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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면씨
  • 시인 소설가 이진우 블로그| 09.07.09 17:32
  • 라면씨 이진우 너무도 사랑하여 그대를 씹어 먹고 끓여 먹습니다 아침엔 쓰린 속을 달래려고 그대의 옷을 찢고 마음을 뜯습니다 팔팔 끓인 물로 먼저 커피를 타고 남은 물에 그대를 집어넣지요 커피를 마시는 동안에도 그대와의 만남에 설렙니다 점심엔 분식집으.....
  • 소설가 베스트 5
  • Atlantico Seoul| 09.07.08 23:31
  • 플린의 Top 베스트 5자다가도 이름만 들으면 벌떡벌떡 일어난다.인생이 아닌 최근 차트소설가 hot top best 5부동의 1위 파스칼 키냐르 국내 번역된 책을 모두 가지고 있다.1. 파스.....
  • 상한 영혼을 위하여- 고정희
  • 강변에 살아요| 09.07.08 11:53
  • 상한 영혼을 위하여-고정희 상한 갈대라도 하늘 아래선 한 계절 넉넉히 흔들리거니 뿌리 깊으면야 밑둥 잘리어도 새 순은 돋거니 충분히 흔들리자 상한 영혼이여 충분히 흔들리며 .....
  • 장마비 쏟아지면 인터넷이 우는구나
  • 시인 소설가 이진우 블로그| 09.07.08 10:49
  • 2년동안 100메가의 속도로 살다가 이사오고 며칠 동안 뚝 떨어진 인터넷 속도에 적응을 하지 못하고 있다. 장맛비가 쏟아지고 처음 맞이하는 VDSL 10~20MB의 버벅거림에 난감했다. 대략 난감한 게 아니라 나를엄청 난감하게 만든 다른 요인은저녁부터 네이버가 메일.....
  • [073] 오르테가 이
  • 현린[玄潾]| 09.07.08 01:18
  • 오르테가 이 가세트의 의견도 그러하거니와, 엘리엇도, 예를 들어 “현재 존재하는 우리의 문화의 시인들이 ‘난해해야만’ 한다는 것은 아주 타당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별있게 밝히는 대목에서, 오르테가 이 가세트와 의견을 같이 하고 있다. 그런데 그 매.....
  • 가지 않은 길 (The Road not Taken)
  • 케이알선의 이야기| 09.07.07 17:41
  • 가지 않은 길 (The Road not Taken) 노랗게 물든 숲 속에 두 갈래 길이 있었습니다. 난 나그네 몸으로 두 길을 다 가볼 수 없어 아쉬운 마음으로 그곳에 서서 한쪽 길이 덤불 속으로 .....
  • 씨감자 스무 개, 감자 8.5kg이 되다.
  • 선한 사람들이 승리하는 세상| 09.07.07 17:20
  • 땅을 일구고 감자 심을 고랑을 만드는 중 흙은 같은 색이 아니다. 짙은 갈색에 가까운 색도 있고, 탁한 회색도 있고, 누런색도 있고, 붉은색도 있다. 토양의 성분과 물기가 얼마나 있느냐에 따라 다양한 색으로 보인다. 우리 주말농장의 흙은 말랐을 때는 탁한 누.....
  • 하나님의 시인
  • 이석환의 울타리 문학| 09.07.07 16:25
  • *하나님의 시인* 맑고도 흐린 세상 속에 우두커니 서 있는 십자가블랙홀의 유혹을 물리쳐달라고 드리는 기도 여럿 갈래로 나누어진 것을 한곳에 모으는 지혜하나님에 의한 믿음의 시를 꺼낼 때마다 투명한 하늘의 빛이 시인의 가슴을 비추네낮은 자의 삶을 사는.....
  • 서태지 세대
  • 대략 願, 창랑포객滄浪逋客이오| 09.07.07 13:57
  • 서태지 세대 이재훈 아름다운 골목은 없다. 돌고 도는 것이 골목이며 참고 참는 것이 사랑이다. 첫 사랑의 얼굴이 기억나지 않을 때까지 본드를 마시고, 부탄가스를 불었다. 정작 중요한 말이라고 세상에 떠도는 건 모호한 개념 정의들뿐. 됐어 됐어 이젠 그런 가.....
  • 시와 노래2 - 이용악 ' 그리움'
  • 모 단 타 임 즈| 09.07.06 20:42
  • 눈이 오는가 북쪽엔 함박눈 쏟아져 내리는가 험한 벼랑을 굽이굽이 돌아간 백무선 철길 우에 느릿느릿 밤새어 달리는 화물차의 검은 지붕에 연달린 산과 산 사이 너를 남기고 온 작은 마을에도 복된 눈 내리는가 잉크병 얼어붙는 이러한 밤에 어쩌자고.....
  • 바다의 시인
  • 해양경찰의 바다이야기| 09.07.06 19:51
  • 일찍이 바다를 건넌 사람은 없다. 비록 작은 십리포 해변일망정 거기를 왔다 살며시 돌아갔다면 바다를 건넌 사람이라도 일찍이 바다를 안 사람은 없다. 다만 저 고운 물결 소리에도 물결과 물결이 만나 반기는 소리에도 그간의 미움 씻을 줄 알았던 사람이.....
  • 두개의 자화상
  • 40대 전문가 인맥 네트워크- 시에라40| 09.07.06 10:44
  • 두 개의 자화상 첫째, 2007년 7월 12일 신문 지면에는 다음과 같은 기사들이 실렸다. “시인이자 화가이며 무용평론가인 김영태(金榮泰)씨가 2007년 7월 12일 오전 3시50분 고려대 안암병원에서 향년 71세로 별세했다. 고인은 1962년 홍익대 서양화과를 졸업하고 19.....
  • 웃자구요 1342 : 시 3선
  • Loading... 100%| 09.07.06 07:38
  • 한 주를 시작하면서 감성이 충만해지시라고 시 3편을 준비해봤습니다. 바다 비가 그렇게 내리고 눈이 그렇게 내리고 또, 강물이 그렇게 흘러가도 바다가 넘치지 않는건 물고기들이 먹어서이겠지 (이제 다 먹겠다), (마저), (맛 없다) 온난화로 수면이 오르고 있.....